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13일(한국시각) 빅리그 최고 유격수 김하성을 노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13일 현재 43승 23패, 승률 0.652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위로 5경기 앞서 있는 만큼 올해를 우승 도전의 적기로 보고 전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타 보 비셋을 잠재적 후보로 거론하며 클리블랜드가 유격수 포지션을 강화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팀 상황을 고려하면 토론토에 접근하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37승 35패, 승률 0.514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합니다. 이는 주전 유격수 김하성을 포기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전적 33승 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구 1위 팀에 10경기 이상 뒤처진 채 경기가 진행되자 일찌감치 리빌딩 계획을 선언하고 트레이드 카드에 걸맞은 처리에 나섰습니다. 팀은 간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방출할 여력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토론토는 내야수 캐번 비지오를 이날 현금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하고 투수 브레이든 피셔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토론토를 대표하는 선수로 육성하고자 했던 비지오는 이적 지명 절차를 처리하며 주목을 받았고 결국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습니다.
디 애슬레틱은 "비셋은 트레이드 후보 중 화려한 이름이지만 토론토가 다음 달에 진출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샌디에이고도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이탈한다면 김하성도 흥미로운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파워볼사이트
또 다른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이 클리블랜드의 수비 강화를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해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파워볼사이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은 수비적으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훌륭한 옵션이다. 올 시즌 타율 0.226/출루율 0.341/출루율 0.400, 9홈런 34타점을 기록 중이다. 물론 타율은 낮지만 타점에 대한 다른 지표들도 탄탄하다"며 그의 활약이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목요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타율이 점차 하락해 0.222/출루율 0.336/출루율 0.393으로 떨어졌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재건보다는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지노사이트